'절친' 에브라, 박지성 결혼식 참석? 공항 목격담 등장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07.27 20: 09

전 축구 국가대표 박지성의 결혼식이 열린 가운데 박지성의 옛 동료 파트리스 에브라의 결혼식 참석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27일 오후5시30분 서울 광장도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두 사람과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배성재 SBS 아나운서가 맡는다. 김민지와 2010년 SBS 17기 공채 입사 동기인 김주우 아나운서가 축가를 부른다. 결혼식은 양가 친지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한국 축구 간판 스타였던 박지성 결혼식인 만큼 박지성 결혼식 하객 역시 초유의 관심사다. 박지성과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감동의 세리머니를 했던 거스 히딩크 감독을 비롯, 한국 축구계 인사 대부분이 박지성 결혼식에 참석한다.

그동안 박지성의 절친으로 알려졌던 파트리스 에브라(유벤투스)는 불참할 것으로 알려져 국내 축구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그러나 에브라가 현재 공항에 나타났다는 목격담이 나타나고 있어 박지성 결혼식에 참석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에브라의 참석은 공식 확인되지 않았다.
박지성 결혼에 네티즌들은 "에브라, 진짜 결혼식에 참석했나?", "에브라, 깜짝 게스트로 참석하지 않았을까“, ”에브라, 공항에서 본 사람은 좋겠다“, ”에브라, 진짜 왔다면 의리가 대단하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OSEN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