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중계] 쾌조의 피칭, 2이닝 연속 삼자범퇴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7.28 09: 37

류현진(27, LA 다저스)이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라이벌전에 선발 등판해 시즌 12승을 노린다. 상대 선발은 트레이드 마감 데드라인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에 합류한 제이크 피비다.
[2회]

선두 파블로 산도발은 류현진의 2구째를 잡아당겼지만, 좌익수 칼 크로포드가 타구를 잘 쫓아가 잡아냈다. 류현진은 마이클 모스를 맞아서는 슬라이더로 연속 헛스윙을 이끌어내 3구 삼진을 잡아냈다. 후속타자 애덤 듀발도 3루 땅볼로 처리해 류현진은 2회말 역시 삼자범퇴로 마감했다.
[1회]
첫 타자 그레거 블랑코를 1루 땅볼로 처리한 류현진은 순조롭게 출발했다. 천적인 2번 헌터 펜스를 상대로는 연이어 볼 2개를 던졌으나 3구째에 투수 땅보을 유도해 아웃카운트를 추가했다. 이어 3번 버스터 포지까지 2루 땅볼 유도한 류현진은 삼자범퇴로 1회말을 깔끔히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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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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