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우리투자증권과 투어 개최협약 조인식 가져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7.28 13: 24

사단법인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는 28일(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우리투자증권 본사에서 ‘NH우투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협약에 관한 조인식을 갖고,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대회 개최를 연장하는 것에 대해 합의했다.
우리투자증권은 ‘2008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7년에 걸쳐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으며, 신지애, 유소연, 윤슬아, 김자영2, 허윤경, 김세영 등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하는 스타 산실의 역할을 해왔다. 또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단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팬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며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명품 대회로 발전해왔다.
김원규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지난 7회에 걸친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대한민국 여자골프 발전의 중요한 발판이었다면, 새롭게 8회를 맞이한 ‘NH우투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모두가 함께 즐기는 골프대회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라며 “그간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다양하게 진행하고 많은 갤러리에게 재미와 즐거움 그리고 명장면을 선사하는 골프대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에 구자용 KLPGA 회장은 “성공적 개최를 통해 매년 전통을 쌓아가며 명품 골프대회로 자리매김한 ‘NH우투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이제 새로운 이름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주했다. 대회 개최를 결정해준 김원규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린다. KLPGA는 ‘NH우투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다시 한 번 새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협조를 약속했다.
한편, 이번 조인식에는 지난 5월에 열린 ‘제4회 KG ·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우승자이자 우리투자증권 소속의 이승현(23)이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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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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