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맨' 측이 박신양 캐스팅과 관련해 "제안만 했을 뿐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아이언맨' 측 관계자는 28일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박신양에게 출연을 제안했으며, 현재 검토 중이다"라며 "아직 확정된 캐스팅은 없다"고 말했다.
만일 박신양이 '아이언맨'의 출연을 확정할 경우,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싸인' 이후 3년 만이다.

'아이언맨'은 iHQ의 드라마 사업본부 sidusHQ가 올해 첫 제작하는 드라마. 아픔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한 남자와,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의 러브 스토리를 그리는 작품이다.
'아이언맨'의 김규완 작가는 SBS '피아노'로 데뷔, SBS '봄날', '불한당', MBC 'Dr.깽', KBS2 '신데렐라 언니'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특유의 섬세하고 서정적인 감성으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인물이기에 이번 드라마에 더욱 기대가 쏠린다.
한편 '아이언맨'은 KBS 2TV '조선 총잡이' 후속으로 오는 9월께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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