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 '아이돌 스쿨'로 MC 데뷔..전현무급 입담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7.28 15: 22

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소진이 MBC뮤직의 신규 프로그램 '아이돌 스쿨'의 MC로 발탁됐다. 
소진은 토크와 게임 그리고 음악쇼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아이돌 스쿨'을 통해 전현무, 김연우와 함께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소진은 지난 22일 진행된 첫 녹화 현장에서 전현무와 어깨를 나란히 한 입담으로 호평을 받았다.  그는 그동안의 예능 출연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을 위해 스타일이 망가지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몸을 던져가며 게임에 임해 후배 가수들의 박수를 받았는 후문이다. 

이에 MBC뮤직의 관계자는 “베테랑 MC 전현무와 가수 대선배 김연우 앞에서 소진이 기죽지 않을까 걱정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소진의 당찬 모습에 모든 우려가 다 날아갔다. 앞으로도 똑 부러지게 두 남자와 함께 프로그램을 잘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이돌 스쿨'은 다음달 19일 오후 6시에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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