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기숙사 화재, 주차장 한 켠 폐지에 담배꽁초 버려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7.28 15: 59

서울대 기숙사 화재
서울대 기숙사 화재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27일 밤 서울대 기숙사 주차장에서 불이 나 학생 300명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어젯밤 9시 40분쯤 서울 관악구에 있는 서울대 학부 기숙사 건물 주차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기숙사에 있던 학생 300여 명이 급히 대피했으며 19살 최 모 씨 등 학생 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학교 측은 연기를 모두 빼내고 안전 여부를 확인한 후 기숙사를 정상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숙사 주차장에 쌓아둔 폐지 주변에 누군가 담배꽁초를 버려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대 기숙사 화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대 기숙사 화재, 뭔일이냐" "서울대 기숙사 화재, 일부러 그런것 아닌가" "서울대 기숙사 화재, 별일이 다 생긴다" "서울대 기숙사 화재, 큰 인명피해 없어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YTN 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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