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 박유천, 스크린 데뷔작 첫공개 소감.."먹먹하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7.28 16: 24

배우 박유천이 가슴이 먹먹하다며 자신의 스크린 데뷔작, '해무'를 관람한 소감을 밝혔다.
박유천은 20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해무'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가슴이 먹먹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첫 영화인데 너무 긴장되고 궁금하다"면서 "오늘 이곳에 들어오면서 포스터를 보니까 굉장히 마음이 참 먹먹하고 서글퍼지는 것 같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모든 선원들의 마음도 이해가 다 돼서 서글픈 마음이 들었다. 그랬다"라고 말을 흐려 눈길을 끌었다.
박유천은 극 중 홍매를 보고 첫눈에 반한 순박한 막내 선원 동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여섯 명의 선원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 속 밀항자들을 실어 나르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오는 8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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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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