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부터 삐끗’ 강윤구, SK전 3실점 ‘1회 강판’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7.28 19: 04

넥센 히어로즈 좌완투수 강윤구(23)가 1회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강판했다.
강윤구는 2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한 채 2피안타(1홈런) 1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7개. 강윤구의 평균자책점은 6.70에서 7.34로 올라갔다.
강윤구는 1회 선두 타자 이명기에게 볼넷, 김성현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내줬다. 이어 최정 타석 때 폭투를 범해 무사 2,3루 위기에 몰렸다.

강윤구는 최정에게 풀카운트 끝에 선제 스리런을 허용하며 고개를 숙였다. 결국 강윤구는 마운드를 김대우에게 넘기고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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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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