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자축포’ 이재원, 넥센전 최정에 이어 백투백 작렬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7.28 19: 08

SK 와이번스 포수 이재원이 1회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재원은 2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해 SK가 3-0으로 앞선 1회 무사 주자 없는 가운데 넥센 두 번째 투수 김대우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비거리 120m.
이재원의 홈런포는 앞선 최정의 선제 스리런에 이은 백투백 홈런. 시즌 31번째, 통산 767번째 백투백 홈런이다. 또 이재원의 시즌 11번째 대포. 한편 이날 오후 발표된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에 발탁된 이재원은 이를 자축하는 홈런을 쏘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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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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