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박기혁, 가벼운 현기증으로 교체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4.07.28 19: 47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박기혁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경기에서 빠졌다.
박기혁은 2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LG 트윈스전에 유격수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3회 첫 타석에서 볼넷,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박기혁은 4회말 수비 때 황진수와 교체됐다.
이에 대해 롯데 구단 관계자는 "어지럼증을 호소해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했다.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손가락 부상을 털고 최근 복귀한 박기혁은 5경기에서 타율 1할6푼7리(12타수 2안타)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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