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윤, 7회 역전 스리런 폭발…시즌 7호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4.07.28 21: 14

LG 트윈스 정의윤이 시즌 7호 홈런을 극적인 역전포로 장식했다.
정의윤은 2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전에 3회 대수비로 투입됐다. 원래 5번 타자 자리는 브래드 스나이더가 선발 출전했는데 경기 도중 허벅지 통증으로 정의윤으로 교체됐다.
정의윤은 2-3으로 뒤진 7회말 2사 1,2루에서 롯데 4번째 투수 김성배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스리런포를 작렬했다. 시즌 7호 홈런, 6월 29일 SK전 이후 나온 첫 홈런이다.

정의윤의 홈런으로 LG는 7회말 현재 5-3으로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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