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염경엽, “1회 7실점하고도 좋은 집중력”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7.28 22: 37

“1회 7실점하고도 좋은 집중력 보였다.”
넥센 히어로즈가 SK 와이번스를 물리치고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를 기록했다.
넥센은 2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팀 간 11차전에서 나란히 스리런을 터뜨린 유한준(5타수 3안타 4타점)과 강정호(4타수 1안타 3타점)의 활약을 앞세워 SK를 10-8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넥센은 50승 34패 1무로 2위를 유지했다. 2연패에 빠진 SK는 36승 51패로 8위에 머물렀다.

경기 직후 염경엽 넥센 감독은 “1회 7실점하고도 좋은 집중력을 보인 선수들 칭찬하고 싶다”며 “특히 서건창이 중요한 상황에서 흐름을 이어가는 활약을 해줬다. 강정호와 유한준의 3점 홈런이 결정적이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넥센은 29일 목동 넥센전 선발로 우완 헨리 소사를 예고했다. 한화는 우완 이태양.
rainshin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