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권상우, 박하선과 끝내 별거 "기다려 달라"

'유혹'의 권상우가 박하선의 집을 떠났다.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5회에서는 별거에 들어가는 석훈(권상우)과 홍주(박하선)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석훈은 "결혼을 다시 생각하자"는 홍주의 말에 충격을 받았다. 하루 동안 홍주의 말을 되새긴 석훈은 홍주에게 "더 이상 착한 놈 흉내 내지 않을께. 당신 말대로 결혼을 다시 생각해봐야겠다. 오래 걸리진 않을테니 기다려 달라"고 문자 메시지를 남기고 집을 떠났다. 대신 석훈은 대학 선배 영철(김형범) 집에 머물기로 한다.

'유혹'은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멜로 드라마다. 최지우 권상우 박하선 이정진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jay@osen.co.kr

'유혹'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