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신애라 "입양한 두 딸, 성인되면 같이 친모 만날 것"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7.28 23: 25

배우 신애라가 입양한 두 딸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3주년 특집 - 신애라 편 2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신애라는 "입양한 두 딸이 훗날 낳아준 엄마를 만나고 싶어하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쿨하게 답했다. 그는 "내가 예은, 예진이라면 궁금할 것 같다. 계속 만날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궁금해서 만나고 싶을 것 같다. 성인이 됐을 때 같이 만나러 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혼낼 때는 무섭게 혼낸다. 고쳐야 할 버릇이 있어서 단호하게 혼냈다. 그런데 차인표가 '예은이 많이 혼내지 말라'고 하더라. 자기에게 오더니 '아빠 낳아준 엄마 보고 싶다'고 했다더라. 섭섭했던 모양이다. 나중에 풀어줬더니 또 풀렸다. 그만큼 여린 아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힐링캠프'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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