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신애라, "화장실에 교육책 상비" 열정 엄마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7.28 23: 38

배우 신애라가 자신의 교육관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3주년 특집 - 신애라 편 2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신애라는 "부모로서 권위가 있어야 한다. 바로 희생이다. 희생 없는 권위는 아무도 따르지 않는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그는 "상대적으로 신경을 덜 쓸 수밖에 없던 둘째 아이가 첫째 아이를 괴롭히더라. 악한 건 스스로 나오는 구나 싶었다. 혼내도 안 고쳐지더라. 무서워만 했다. 그래서 둘째 아이에게 관심과 시간을 쏟았더니 달라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책과 다큐멘터리 등을 공부했음을 밝혔다. 그는 ""잘못된 칭찬은 독이다" "안 되는 건 끝까지 안 되는 것이다" "노력한 것만 칭찬하라" 등 훈육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털어놨고, 그는 "화장실에 교육에 대한 책을 항상 두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힐링캠프'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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