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 '착해빠졌어' 등을 탄생시킨 스타쉽과 스타쉽X의 콜라보레이션이 콘서트로 재탄생한다.
두 소속 가수들은 오는 8월 31일 오후 7시 올림픽홀에서 '스타쉽 엑스 트루퍼스 콘서트'를 열고 콜라보파티를 마련한다.
스타쉽X 레이블은 지난해 9월 발매된 첫 타자 매드클라운과 씨스타 소유의 콜라보앨범 '착해 빠졌어'가 9대 음원차트와 지상파 가요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성공을 거뒀으며, 두번째로 2014년 2월 발매된 정기고와 소유의 콜라보앨범 '썸(some)' 역시 지상파 3사의 음악프로그램 1위는 물론, 무려 두달간 음원차트 1위 자리를 지키며 상반기 최고의 히트곡으로 올라서며 눈에 띄는 활약을 했다.

스타쉽이 매드클라운, 정기고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을 대거 영입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콘서트에도 큰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콘서트에는 감미로운 보이스가 인상적인 보컬리스트 정기고, 국민 썸녀로 등극한 소유, 한국의 '에미넴'으로 불리우는 매드클라운, 폭발적인 가창력이 빛나는 효린, 스타쉽의 비밀병기 주영 그리고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누보이즈까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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