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역시 계획대로 떠들썩하지 않은 전역 신고 '조용히'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7.29 09: 22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이 '조용한' 전역식을 치르고 29일 민간인 신분이 됐다.
지난 2012년 10월 복무한 그는 이날 오전 강원도 인제군 12사단 을지부대서 전역 신고를 마치고 만기 제대했다. 이특은 제대에 앞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조용히 전역하겠다는 뜻을 밝혀와 팬이나 취재진이 평소보단 많이 찾지 않았는데, 역시 그는 별도 인사나 행사 없이 전역을 마쳤다. 이 자리에 함께 한 100여명의 팬들 역시 그의 뜻을 존중하며 조용히 발길을 돌리는 모습이다.
이특은 입대 당시 SBS '강심장' 등 활약하고 있던 프로그램과 슈퍼주니어 인터뷰를 통해 본의 아니게 입대 관련 질문을 계속 받거나 자주 언급이 돼 '너무' 큰 관심을 받은 바있다. 그래서 이번 전역은 떠들썩하지 않게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특은 곧바로 슈퍼주니어 활동에 전념할 계획. 그는 오는 9월 20일~21일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태국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는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슈퍼쇼6(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6)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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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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