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유혹'이 콘텐츠파워지수 1위를 차지했다.
29일 CJ E&M이 발표한 콘텐츠파워지수(이하 CPI) 순위에 따르면 '유혹'은 CPI 통합지수 256.7점을 기록, SBS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제치고 7월 셋째주 1위에 올랐다.
'유혹'의 뒤를 이어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244.2점, '무한도전'이 239.7점으로 2, 3위를 차지했다. 또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가 각각 235.7점, 229.5점으로 그 뒤를 따랐다.

CPI는 뉴스구독 순위, 직접 검색 순위, 버즈 순위를 통합해 산출한 지수로, 이번 결과는 7월 14일부터 20일까지 지상파 3사와 CJ E&M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한편,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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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