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포, 이번엔 김예림과 ‘입맞춤’..신곡 ‘해요 말고 해’ 29일 발표
OSEN 양지선 기자
발행 2014.07.29 10: 17

[OSEN=양지선 인턴기자] 4인조 보이그룹 하이포(High4)가 29일 정오 새 뮤즈 김예림과 입을 맞춘 신곡 ‘해요 말고 해’를 발표하고 2연타를 노린다.
하이포는 지난 4월 가수 아이유와 발표한 곡 ‘봄, 사랑, 벚꽃 말고’로 데뷔와 함께 음원차트 올킬,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해 ‘음원 신성’으로 떠오르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해요 말고 해’는 ‘봄, 사랑, 벚꽃 말고’의 바통을 이어 받은 하이포의 ‘말고 시리즈’ 두 번째 작품. 누구나 가슴에 품고 있을 법한 감정을 드라마틱한 멜로디와 상큼한 비주얼로 소화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노래를 선사하는 하이포만의 강점이 제대로 녹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봄, 사랑, 벚꽃 말고’를 통해 풋풋한 첫 사랑의 느낌을 선사했던 하이포는 이번에 빈틈은 조금 있지만 노련한 작업남으로 변신, 진한 남성미를 드러낼 계획이다.
하이포의 야심작 ‘해요 말고 해’는 ‘봄 사랑 벚꽃 말고’의 이종훈 작곡가와 국내 작곡가 최초로 일본 오리콘 차트 1위곡을 만든 작곡가 PJ가 공동 작곡한 노래다. 아이유, 김범수, 김태우, 케이윌 등 내로라하는 수많은 가수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뮤지션 수호와 프로듀서 최갑원이 함께 가사를 썼다.
특히 하이포 멤버 알렉스와 임영준이 이번 곡의 랩 메이킹에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이포는 ‘해요 말고 해’ 음원과 함께 멤버들의 대폭적인 이미지 변신을 담은 뮤직비디오도 공개한다. ‘뮤즈’ 김예림의 마음을 얻기 위해 총 공세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과 이를 지켜보며 스타킹을 끌어 올리고, 그윽한 눈빛으로 노래를 부르는 김예림의 아찔한 매력이 신선한 충격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그루비하면서도 박력있는 퍼포먼스를 여유있게 소화하는 멤버들의 모습 역시 포인트가 될 전망. 멤버들은 순수함 대신 진한 남성미로 팬들의 마음을 깊숙이 파고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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