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가장 '노다메'다운 모습 보여드리겠다" 각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7.29 10: 20

배우 심은경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에 출연을 확정짓고 드라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심은경은 29일 "'노다메 칸타빌레' 원작 만화를 참 재밌게 봤고, 개인적으로 동명 드라마에서 노다메 역을 소화한 우에노 주리의 팬"이라며 "언젠가 이런 매력적인 캐릭터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결국 기회가 주어졌다. 가장 '노다메'다운 심은경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심은경은 극 중 4차원 매력의 엉뚱한 천재 피아니스트 오소리 역으로 남자주인공 차유진 역 주원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특히 심은경은 네티즌 사이에서 캐스팅 1순위로 손꼽히던 인물로, 심은경의 노다 메구미 캐릭터가 어떤 모습일지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노다메 칸타빌레'는 클래식 음악을 테마로 한 일본 작가 니노미야 도모코의 작품으로 2006년 일본의 후지TV 드라마로 제작돼 큰 인기를 끌었다.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에는 주원, 백윤식, 도희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KBS 2TV에서 10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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