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성모가 스페셜 싱글 앨범을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성모의 이번 앨범은 지난 3월 미니앨범 ‘변화의 바람(Wind of Change)’ 발매 이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것으로, 음원은 29일 정오에 공개된다.
이번 스페셜 싱글 앨범은 기존 조성모의 색과 음악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새로운 트렌드가 접목됐다. 오랜 기간 공들여 작업한 앨범인 만큼 조성모 특유의 창법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타이틀 곡 '뷰티풀 걸(Beautful Girl)'은 수줍게 사랑을 고백하는 이야기를 조성모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풀어낸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노래 초입부터 잔잔하게 시작되는 후렴구는 조성모 특유의 감정으로 점차 고조돼 후반부에 더욱 강하게 몰아쳐 듣는 이들로 하여금 귀를 뗄수없게 만든다.
이어 두번째 수록곡 '루머 인더 시티(Rumor In The City)'는 강렬한 신스와 기타사운드로 시작되는 곡으로 지금까지 조성모의 목소리와는 차별화를 둬 그의 또 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전작에 이어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보여주고 있는 조성모는 이 곡에서도 그만의 완성도 높은 변화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가슴을 뻥 뚫는 시원한 사운드와 강렬한 비트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의미심장한 가사의 내용으로 그의 내면에 있는 음악적 고민과 갈망을 보다 강력하게 표현해 남자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조성모의 신곡은 그와 15년 만에 다시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한 초록매실 CF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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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웍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