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승현이 500만 공약으로 여성 관객 이마에 뽀뽀를 하겠다는 공약을 세웠다.
최승현은 29일 오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 제작보고회에서 "50명의 여성 관객 이마에 뽀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500만 관객 돌파 공약으로 "흥겨워하겠다"를 적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실제 공약은 흥겨워하면서 50명의 여성 관객분들 이마에 뽀뽀를 하겠다"고 전했다.

최승현은 극 중 타고난 손기술과 승부욕을 빼 닮은 고니의 조카 대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타짜2'는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9월 추석 개봉이다.
trio88@osen.co.kr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