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청초한 숲 속 여신 '이슬 먹고 살아요'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7.29 12: 07

배우 공효진이 숲 속의 여신으로 변신했다.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29일 소주 잔을 들고 광고 촬영 중인 공효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사진에서 공효진은 보기만 해도 시원해질 정도로 밝은 브라운 색으로 염색한 채 내추럴하게 풀어 내린 긴 머리와 화이트 톱과 블루 쇼트 팬츠를 입은 모습이다. 스튜디오에 준비된 인공 숲 속에 살포시 앉아 술을 즐기는 공효진의 모습은 마치 숲 속에 앉아 있는 여신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청초한 매력이 돋보인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소주 잔을 손에 든 채 지그시 바라보는 눈빛부터 백만 불짜리 미소까지 자유자재로 표정을 지어 보이는 공효진의 모습은 이날 광고 촬영 현장까지 활기차게 만들었다. 특히 한 컷 한 컷 촬영이 진행 되자 이를 지켜보던 스태프들은 탄성과 칭찬을 쏟아부었다. 이에 촬영을 하던 공효진은 스태프들의 뜨거운 반응이 부끄러운 나머지 웃음을 터뜨려 촬영장 분위기를 더욱 생기 있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공효진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제작 지티엔터테인먼트, CJ E&M)에서 대학병원 정신과 의사 지해수 역을 맡았다. 겉으로는 강하고 까칠하고 다혈질로 보이지만 환자들에게는 따뜻하고 인간적인 의사의 모습으로 매력을 제대로 발산하고 있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ujenej@osen.co.kr
매니지먼트 숲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