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석과 곽도원, 이하늬가 500만 공약으로 '타짜3' 출연을 내걸었다.
김윤석과 곽도원, 이하늬는 29일 오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 제작보고회에서 500만 공약으로 "'타짜3'에 출연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강형철 감독은 "'타짜3' 감독님 축하드립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윤석은 "아, 그러면 '써니'의 남자버전에 출연하겠다"고 전해 시선을 모아다.

김윤석은 극 중 전설의 타짜 아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타짜2'는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9월 추석 개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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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