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영, ‘비밀의 문’ 출연 확정..한석규-이제훈과 호흡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7.29 12: 13

배우 서준영이 SBS 월화드라마 ‘유혹’ 후속작 ‘비밀의 문(부제 의궤살인사건, 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에 캐스팅 확정 됐다
 
지난 28일 오후 배우 서준영 소속사 루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준영이 맡은 ‘신흥국’이라는 인물은 ‘비밀의 문’ 초반 극의 몰입도와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로 그려진다”고 밝혔다. 서준영은 지난 2011년 ‘뿌리깊은 나무’ 이후 3년 만에 배우 한석규와 사극에서 다시 조우하게 된다.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대왕(한석규 분)의 한글창제라는 꿈을 물심양면으로 도운 광평대군(서준영 분)으로 호흡을 맞춘 적이 있어 이번 드라마에서는 어떤 케미를 보여줄 지 벌써부터 관심이다. 영조(한석규 분)와 양평대군(서준영 분)으로 만나는 두 사람의 호흡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서준영은 사도세자 역을 맡은 이제훈과는 지난 2011년 영화 ‘파수꾼’에서 친구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는데 이번 ‘비밀의 문’에서도 신분을 뛰어넘는 벗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서준영은 최근 영화 스피드 촬영을 마치고 후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영화  ‘차이나타운’의 촬영 역시 마무리하고 있는 중이다. 드라마, 영화 다방면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서준영 앞으로 하반기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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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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