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현 "'타짜2' 출연, 부담감 커..선배들이 자신감 줬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7.29 12: 16

배우 최승현이 부담감이 컸던 '타짜:신의 손' 촬영을 전했다.
최승현은 29일 오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 제작보고회에서 "부담감이 컸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물론 부담감이 컸다. '타짜' 시리즈 자체가 우리 한 세대 위 어른분들이 워낙 사랑하시던 만화였고 영화 '타짜1'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어서 분명한건 부담도 있었다"라면서 "선배님들의 강렬한 에너지가 우리한테 좋은 에너지를 준 것 같다. 큰 자신감을 주셨고 그래서 촬영을 끝까지 할 수있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최승현은 극 중 타고난 손기술과 승부욕을 빼 닮은 고니의 조카 대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타짜2'는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9월 추석 개봉이다.
trio88@osen.co.kr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