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주연 '분신사바2', 오늘(29일) VOD 서비스 시작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7.29 12: 22

박한별 주연의 공포영화 '분신사바2'가 29일부터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29일 KT(www.kt.com, 회장 황창규)의 IPTV 서비스 올레tv 측에 따르면 박한별 주연의 공포영화 ‘분신사바2’는 이날부터 VOD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극장 개봉 2주만이다.
지난 16일 개봉한 '분신사바2'는 학창시절 한번쯤 접했을 법한 귀신을 불러내는 주문인 '분신사바'를 소재로 삼은 작품. 대학 동창 친구들에게 일어나는 의문의 죽음을 둘러싼 사건과 갈등, 그리고 서서히 밝혀지는 충격적인 비밀을 그려낸다. '가위', '폰', '분신사바', '아파트' 등을 연출한 안병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고괴담3-여우계단', '요가학원' 등을 통해 호러퀸 반열에 오른 박한별이 주연했다.

관계자는 "공포영화 성수기와 함께 극장에서 상영 중인 ‘분신사바2’가 안방극장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것"이라며 안방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기대했다.
한편 한중 합작프로젝트인 '분신사바2'는 2004년 개봉한 ‘분신사바’의 중국판 '필선2'라는 제목으로 우리보다 앞서 중국관객과 만났다. 중국에서는 개봉 당시 반나절 만에 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류 공포의 위상을 떨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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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사바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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