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추대엽이 결혼 4개월 만에 아빠가 됐다.
추대엽의 아내는 29일 오전 7시 1분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자연분만으로 3kg의 여아를 출산했다. 현재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한 상태다. 아기의 태명은 '사랑이'다.
추대엽은 OSEN에 "사랑이가 건강하게 잘 태어났다"며 "사랑이의 순산을 위해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 참으로 감사드린다"고 주변 지인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태명 '사랑이'에 대해서는 "아내가 추사랑을 좋아해서 태명을 사랑이로 정했다"고 그 이유를 전했다.

한편, 지난 2002년 MBC 공채 13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추대엽은 지난 3월 3세 연하의 헤어아티스트와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는 MBC '코미디의 길'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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