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7, 올 가을 日 데뷔 싱글 발표..2PM 준케이 참여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7.29 13: 13

보이그룹 GOT7이 일본 언론 닛칸 스포츠를 통해 오는 10월 일본 전격 데뷔 사실을 알렸다. 
 
29일 오전 발표된 닛칸 스포츠 기사에 따르면, GOT7은 10월 데뷔 싱글을 발표하며 일본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현재 작업 중인 타이틀 곡은 한미일 프로듀서가 참여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앨범에는 2PM의 준케이가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한 ‘소 럭키(SO LUCKY)’라는 곡이 수록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일본에서 본인이 프로듀싱한 솔로 앨범 ‘러브&헤이트(LOVE&HATE)’로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프로듀서로서의 저력을 입증한 준케이는 후배인 GOT7의 색깔을 잘 표현할 곡을 작업했다.
'소 럭키'는 어쿠스틱 악기, 피아노 등을 기반으로 GOT7의 힙합적인 느낌의 멜로디와 랩이 돋보이는 곡으로, ‘모든 세상이 너에게 등을 돌리더라도 난 항상 너의 편이 돼 줄 거야’라는 의미를 담았다.
 
닛칸 스포츠는 GOT7 첫 번째 일본 전국 투어  ‘GOT7 퍼스트 재팬 투어 2014(GOT7 1st Japan Tour 2014)’의 스페셜 게스트 이야기도 전했다. 10월부터 시작될 일본 전국 투어의 파이널 공연에는 준케이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이다. 11월 마쿠하리 맷세 이벤트 홀에서 열리는 파이널 공연에서 펼쳐질 GOT7과 준케이의 합동 무대는 일본 현지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sara326@osen.co.kr
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