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호텔' 유인나 포스터, 묘한 눈빛+포즈 '호기심↑'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7.29 14: 42

tvN 새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 여주인공 유인나의 단독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tvN 측은 29일 미스터리한 드라마의 분위기가 그대로 살아있는 유인나의 단독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남상효(유인나 분)와 구해영(진이한 분)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16부작 킬링 로맨스물이다. 로맨틱 코미디와 미스터리가 한 데 섞인 혼합 장르로 올 여름 달달함과 함께 시원한 스릴감까지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극 중 유인나가 분할 남상효는 대한민국 최고의 더 시크릿 호텔 예식사업부의 총 책임 지배인으로 이 시대를 대표할만한 엘리트 커리어우먼이다. 총지배인을 꿈꾸는 인무로 어렸을 적 미국으로 입양된 후 라스베가스 호텔의 VIP 담당실장을 거쳐 더 시크릿 호텔로 스카우트 된 인재다. 일에 있어서는 완벽을 추구하지만 일을 벗어나는 순간 긍정적이고 유쾌하고 때로는 귀여운 매력까지 있어 주변인들의 사랑을 받는 매력적인 캐릭터. 승승장구하던 그는 전 남편의 결혼식을 준비하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살인 사건까지 휘말리게 된다.
유인나의 단독 티저 포스터는 상단에 위치한 '죽이는 결혼식 해 보실래요?'라는 문구와 보랏빛 배경으로 전반적으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품고 있다. 호텔 유니폼을 입은 채 바른 자세로 옆을 향해 선 유인나의 똑부러지는 포즈와 깊은 눈빛이 눈길을 끈다. 현장 관계자는 "촬영 현장에서 유인나가 남상효 캐릭터에 완벽 빙의해 즉석 눈빛 연기를 선보였고, 그녀의 미세한 표정까지 세심하게 담아내기 위해 열띤 촬영이 이어졌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마이 시크릿 호텔' 현장 사진에서도 유인나의 이미지 변신이 드러나 기대를 모은다. 무전기를 들고 바쁘게 업무에 임하는 모습과, 세련된 느낌의 재킷과 셔츠로 엘리트한 커리어우먼 느낌을 절로 자아내는 것. 특히 일에 집중한 듯 몰입하고 있는 표정연기가 드라마에서 어떤 매력을 드러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CJ E&M의 황준혁PD는 "촬영 쉬는 시간에는 평소 애교가 넘치는 유인나의 모습이지만, 카메라가 켜지는 순간부터는 일에 완벽주의자 ‘남상효’로 완벽 변신해 촬영 몰입도를 최고조로 만든다"고 덧붙여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마이 시크릿 호텔'은 '고교처세왕' 후속으로 오는 8월 18일 오후 11시 시청자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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