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포미닛과 비투비의 멤버, 그리고 지나가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를 대표해 Mnet '싱어게임' 출연을 확정했다.
29일 방송계에 따르면 포미닛, 비투비, 지나 등은 '싱어게임' 3회에 큐브 대표로 출연해, '90년대 오빠들' 팀인 이현우, 김경호, DJ DOC 김창렬과 격돌한다.
큐브와 '90년대 오빠들'이 경합을 벌이는 '싱어게임'은 29일 오후 CJ E&M 가양동 스튜디오에서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 녹화분은 오는 8월 6일 방송된다.

'싱어게임'은 국내 최초 음악과 베팅의 개념을 접목해 국내 최고 레이블들의 보컬리스트들이 노래 대결을 펼치는 배틀 프로그램.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레이블끼리의 자존심을 건 대결과 최대 천만원의 상금을 가져갈 수 있는 베팅 승부가 관전 포인트다.
지난 23일 첫방송에서는 휘성이 이끄는 YMC엔터테인먼트와 윤민수가 이끄는 와이후&해피페이스가 격돌해 윤민수의 승리로 막을 내으며, 오는 30일 방송되는 2회에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가 맞붙는다.
한편, '싱어게임'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Mnet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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