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전역한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오는 8월15일 SM타운 라이브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복귀한다.
이특은 이날 오후 팬들과 비공식 팬미팅을 진행하고, 약간의 휴식을 가진 후 곧바로 슈퍼주니어로 복귀해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월드컵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SM타운 콘서트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로는 슈퍼주니어 컴백 등이 예정돼있어 올 하반기에는 이특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SM타운' 공연은 벌써 네번째 투어로, 2008년 첫 투어를 시작한 이래 서울, LA, 파리, 뉴욕, 도쿄, 베이징 등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개최, 2011년 6월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최초 단일 브랜드 공연을 펼친 데 이어 같은 해 10월 아시아 가수 최초로 미국 팝 문화의 메카이자 꿈의 무대로 불리는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 공연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에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 각 팀의 히트곡과 색다른 콜라보레이션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이특은 이날 오전 강원도 인제군 12사단 을지부대서 전역 신고를 마치고 만기 제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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