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윤호 “연기력 논란?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것”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7.29 14: 49

동방신기 멤버 정윤호가 그동안 연기 도전을 하는 과정에서 연기력 부족 논란이 빚었던 것에 대해 작품을 통해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윤호는 29일 오후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제작발표회에서 연기력 논란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느냐는 질문에 “내가 아이돌로 시작해서 연기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매번 말씀드리지만 난 차츰 차츰 성장하고 싶다”면서 “이주환 감독님이 진정성 있게 연기를 하라고 조언을 해주셨다. 여기서 내가 어떤 노력을 했는지에 대해 말씀드리는 것보다는 작품을 통해 보여드리는 것이 답인 것 같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야경꾼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정일우, 정윤호, 고성희, 서예지, 윤태영, 김성오 등이 출연하며 ‘트라이앵글’ 후속으로 다음 달 4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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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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