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일우 “몸매 예뻐 한복 잘 어울려” 자신감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7.29 14: 56

배우 정일우가 사극에서 입는 한복이 잘 어울리는 이유에 대해 몸의 선이 예쁘기 때문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정일우는 29일 오후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제작발표회에서 “한복은 선이 예뻐야 한다. 내 몸도 선이 예쁘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극중에서 맡는 이린에 대해 “귀신은 물론이고 조선 처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이린이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일우는 ‘야경꾼일지’에서 선왕의 적통 왕자이자 현재 임금(김흥수 분)의 이복동생 이린 역을 맡아 귀신을 볼 줄 아는 신비한 능력을 연기한다.
한편 ‘야경꾼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정일우, 정윤호, 고성희, 서예지, 윤태영, 김성오 등이 출연하며 ‘트라이앵글’ 후속으로 다음 달 4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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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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