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 혜리 이어 걸스데이 두번째 공개연애? "호감 인정"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7.29 15: 50

걸그룹 걸스데이의 민아가 막내 혜리에 이어 두 번째 공개 연애의 주인공이 됐다.
29일 오후 한 매체가 걸스데이 민아와 축구선수 손흥민이 현재 열애 중이라고 보도하며 데이트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주변 사람들의 눈을 피하면서도 공개적으로 만남을 즐겼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민아의 소속사 관계자는 "호감을 가지고 두 번 정도 만났다"고 공식입장을 밝히면서, 아직 만남의 수가 많지 않은 만큼 열애 수준까지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 손웅정 씨도 OSEN에 "젊은 나이에 연애를 할 수 있지 않는가?"라고 말했다.
걸스데이의 혜리는 지난해 5월 그룹 H.O.T 출신 토니안과 공개 열애 사실을 밝혔다. 당시 두 사람은 원조 아이돌과 현직 아이돌의 만남이라는 점, 16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했다는 점 등 때문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혜리와 토니안은 같은 해 11월 "바쁘게 지내다보니 서로 소원해지면서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설명하며 결별 사실을 전했다.
올 상반기 섹시한 콘셉트를 내세운 곡 '섬씽'으로 대세 자리에 올라선 걸스데이 민아가 혜리에 이어 열애 보도의 주인공이 되면서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걸스데이는 최근 신곡 '달링'으로 활동 중이며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서 함부르크를 거쳐 지난 시즌부터 레버쿠젠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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