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서예지 “데뷔하자마자 주인공, 좋게 봐주신 듯”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7.29 15: 38

신예 서예지가 tvN ‘감자별’에 이어 MBC ‘야경꾼일지’까지 데뷔하자마자 주인공을 꿰찬 것에 대해 좋게 봐준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서예지는 29일 오후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제작발표회에서 신인인데 지상파 드라마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것에 대해 “데뷔하자마자 주인공 자리를 꿰찼는데 좋은 모습을 봐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박수련은 두 얼굴의 여성이다.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고민을 했다. 착할 때와 나쁠 때 목소리를 바꿔야 하나 고민했다. 감독님이 목소리와 상관 없이 감정 연기를 하라고 하셨다. 부담감이 많이 생긴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서예지는 조정의 실권자 박수종의 딸이자 자존심 강한 매력적인 여성 수련 역을 맡았다.
한편 ‘야경꾼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정일우, 정윤호, 고성희, 서예지, 윤태영, 김성오 등이 출연하며 ‘트라이앵글’ 후속으로 다음 달 4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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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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