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일우 “정윤호, 무게 잡지 않는 성격 좋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7.29 15: 46

배우 정일우가 ‘야경꾼일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정윤호에 대해 무게 잡지 않는 성격이라 좋다고 말했다.
정일우는 29일 오후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제작발표회에서 “내가 ‘거침 없이 하이킥’에서 윤호 역할을 했다. 그래서 윤호 형에 대해서는 그때부터 친근했다”고 밝혔다.
그는 “첫 만났을 때부터 털털하고 무게 잡지 않아서 좋았다. 금방 친해졌다. 아직 극중에서 함께 연기를 하지 않았지만 호흡이 잘 맞을 것 같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정일우는 ‘야경꾼일지’에서 선왕의 적통 왕자이자 현재 임금(김흥수 분)의 이복동생 이린 역을 맡아 귀신을 볼 줄 아는 신비한 능력을 연기한다.
한편 ‘야경꾼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정일우, 정윤호, 고성희, 서예지, 윤태영, 김성오 등이 출연하며 ‘트라이앵글’ 후속으로 다음 달 4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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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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