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타는 중"…민아♥손흥민, 정식 커플 될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7.29 16: 19

또 한 쌍의 스포츠선수와 연예인 커플이 탄생할 조짐이다.
걸그룹 걸스데이의 민아와 축구선수 손흥민이 서로에 대한 호감을 밝히며 만남을 인정하면서, 향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오후 민아와 손흥민 선수가 지난 16일~17일 심야데이트를 즐겼다는 파파라치 보도가 이어진 가운데, 걸스데이의 소속사 관계자가 OSEN에 "호감을 가지고 두 번 정도 만났다"고 공식입장을 밝히면서 사실상 두 사람의 만남을 인정했다.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 손웅정 씨는 OSEN에 "젊은 나이에 연애를 할 수 있지 않는가"라는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민아와 손흥민 선수는 만남의 수가 많지 않은 만큼 아직 '열애' 수준까지는 아니다. SNS를 통해 팬에서 좋은 감정으로 발전했고, 서로에 대한 호감을 표현하며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민아 측 관계자는 "호감을 가지고 있는 건은 사실이지만 아직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일단 민아 측에서 손흥민 선수와 서로 호감을 가지고 있다고 인정한 상황에서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민아와 손흥민 선수 모두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스타이기 때문에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할 경우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나친 관심과 사생활 파고들기는 오히려 두 사람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스타 커플들이 대중의 지나친 관심에 대한 부담감 등을 이유로 결별을 선언한 사례가 적지 않다.
만약 두 사람이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면 당분간 장거리 연애를 이어가게 된다. 손흥민 선수는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 소속돼 해외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고, 민아 역시 걸스데이가 최근 신곡 '달링'을 발표하면서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민아와 손흥민 선수가 '호감' 단계를 넘어 정식 연인사이로 발전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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