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소유, 폐에 이상신호.."당황스럽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7.29 17: 24

그룹 씨스타의 소유가 KBS 2TV '비타민'을 통해 폐에 이상신호가 있음을 발견했다.
소유는 최근 진행된 '비타민' 녹화에서 다양한 검사를 통해 폐 건강에 대해 알아봤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폐활량 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 소유는 실제 검사결과에서는 폐 건강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진단 받았다.
이에 소유는 “그래도 가수이기 때문에 남들보다 폐는 건강하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고대구로병원 호흡기내과 이승룡 교수는 “소유의 경우 고양이털, 집먼지 진드기 등 알레르기 검사에서 위험지수를 보였는데, 심할 경우 천식으로 진행돼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다. 평소 주위 환경을 청결히 하고 특히 잠자는 침대나 면소파는 소독과 청소를 평소에 잘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소유가 출연한 '비타민'은 오는 30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goodhmh@osen.co.kr
KB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