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입국… 손흥민 출전 여부와 앞으로 일정은?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4.07.29 17: 33

레버쿠젠 입국.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구단이자 손흥민 류승우의 소속팀이기도 한 바이어 레버쿠젠이 29일 입국해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레버쿠젠 선수 및 코칭스태프들은 한국투어 참가를 위해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번 투어 명단에는 한국 간판스타 손흥민을 비롯하여 류승우, 스테판 키슬링, 베른트 레노, 시몬 롤페스, 곤살로 카스트로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레버쿠젠 선수단은 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기자회견실에서 열리는 한국투어 공식기자회견에 참석해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팬 사인회 등 행사를 갖는다.
한국투어 2일차인 30일 오후 7시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몰려 있다. 마지막 3일차에는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한국 축구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유소년 축구클리닉'을 진행한 뒤 한국을 떠난다.
한편 지난 27일 열린 알레마니아 아헨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퇴장을 당한 류승우는 독일축구협회(DFB)의 징계로 이번 경기에는 뛰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손흥민은 주전으로 출전해 FC서울의 골문을 겨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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