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브렛 필이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필은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1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NC 선발 찰리 쉬렉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14호포. 필은 올 시즌 14개의 홈런포 가운데 8개를 NC를 상대로 작렬했다. KIA가 필의 홈런에 힘입어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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