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26, 두산 베어스)가 후반기 첫 홈런을 터뜨렸다.
김현수는 2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홍성민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0-0으로 맞서던 4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김현수는 볼카운트 3B-2S에서 홍성민의 7구째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비거리 115m)을 뽑아냈다. 김현수의 시즌 13호 홈런.
경기는 4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롯데에 1-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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