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외야수 이용규(29)가 통산 1,500루타를 달성했다.
이용규는 2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 1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2회 안타를 때려내며 통산 1,500루타를 기록했다.
이용규는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넥센 선발 헨리 소사에게 우전안타를 뽑아내며 1,500루타째를 달성했다. 이는 역대 71번째 기록이다.

올 시즌 한화 유니폼을 입은 이용규는 이날 전까지 3할1리 10도루를 기록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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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