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지영도 넘겼다, 시즌 3호 쾅!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7.29 20: 07

천금같은 한 방이었다. 
삼성 라이온즈 포수 이지영(28)이 시즌 3호 아치를 쏘아 올렸다. 이지영은 2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8번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지영은 2-3로 뒤진 4회 1사 후 LG 선발 임정우의 2구째 직구(140km)를 잡아 당겨 좌측 펜스를 넘기는 110m 짜리 솔로 아치로 연결시켰다. 시즌 3호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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