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나쁜녀석들' 고난도 액션 예고 "영화보다 업그레이드"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7.29 20: 15

배우 마동석이 복귀작 OCN 드라마 '나쁜녀석들'에서 선보일 고난이도 액션을 예고했다.
마동석은 7월 중순에 크랭크인 하는 '나쁜녀석들'에서 조직폭력배 박웅철 역을 맡았다.
박웅철은 앞뒤 가리지 않는 저돌적인 성격이지만, 심장은 의리 하나로 꽉 채운 인물. 서울 전체를 접수한 조직폭력배 행동대장 출신으로, 산만한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날쌘 주먹을 가졌다. 온 몸에 칼자국이 가득한 험상 궂은 캐릭터지만 자기 식구라면 끔찍이 아끼는 따뜻한(?) 깡패다.

그간 주로 스크린에서 활약해 온 마동석은 지난 2012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 출연 이후 2년 만에 복귀하는 이번 드라마에서 남다른 액션 연기를 보여줄 예정.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마동석은 리얼하고 파워풀한 액션으로 나쁜녀석들을 통쾌하게 응징하는 더 나쁜녀석들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특히나 마동석이 펼치는 고난의 액션은 그간 영화 속 액션들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액션이 될 것이라 안방극장에서도 액션의 통쾌함을 만끽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이 연기파 배우의 리얼한 액션 연기를 예고했다.
한편 '나쁜 녀석들'은 각종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11부작 드라마. 사회 악의 씨를 말려버리기 위해, 정직중인 형사, 조직폭력배,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청부살인업자가 나쁜 녀석들이 돼 지금까지 상상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새로운 정의를 구현하는 스토리다. 배우 김상중, 박해진, 조동혁, 강예원이 합류했다. 오는 10월 4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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