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수면 요령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열대야 증후군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열대야 수면 요령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게시글에 따르면 열대야증후군은 더운 날씨로 인한 열대야로 수면 부족이 일어나고 그로 인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밤 기온이 섭씨 25도를 넘는 열대야로 인해 체내의 온도 조절 중추가 흥분돼 일종의 각성 상태가 유지되는데, 이 때문에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잠에 들더라도 얕은 잠에 들기 쉽다.
열대야로 인해 충분한 잠을 자지 못하게 되면 극심한 피로감과 집중력 저하, 두통, 소화불량, 무기력 등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잠자기 두 시간 전에는 노트북이나 컴퓨터를 가급적이면 피하고 스마트폰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을 함으로써 뇌 속의 생체시계가 정상적으로 움직이도록 해야 하며 카페인, 담배, 술 등은 좋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한 덥다는 이유로 수분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수면 중 소변 때문에 잠을 깨기 쉬우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열대야 수면 요령을 접한 누리꾼들은 "열대야 수면 요령, 목이 마르면 어쩌란 말이냐" "열대야 수면 요령, 잠자는 것도 힘들어서야" '열대야 수면 요령, 밤낮으로 고생이다" "열대야 수면 요령, 안다고해서 다 할 수 있는게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기상청 폭염예방 캠페인 동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