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정현민 작가 “‘정도전’, 부담 없이 쓴 마지막 작품”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7.30 00: 24

정현민 작가가 자신의 작품인 ‘정도전’에 대해 “부담 없이 쓴 마지막 작품”이라고 말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 MC 김구라와 배성재 아나운서는 드라마 ‘정도전’의 정현민 작가를 찾아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정현민 작가는 “‘정도전’이 어떤 의미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한 ㅈ거이 있다. 부담 없이 한 마지막 작품이다”라며, “다음 작품은 분명히 부담 될 것”이라고 솔직한 소감을 말했다.

그는 “신인 작가일 때 꿈이 내신 2등급 작가가 되는 것이었다”며 소박한 설명을 덧붙였다. 정현민작가는 인기가 생기는 것에 대해서도 “내 이름 석자를 시청자들이 기억할 필요는 없다. 대신 드라마 이름을 얘기하면 어렴풋이 기억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며 편안한 미소를 보였다.
이날 정현민 작가는 또, 예전에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10년 동안 일해온 과거에 대해 얘기하며 “‘정도전’ 집필 하는 데에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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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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