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 제외' QPR, 3부 리그 팀과 2-2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7.30 06: 52

윤석영(24)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가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QPR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매치룸 스타디움서 열린 레이튼 오리엔트(3부리그)와 친선경기서 2-2로 비겼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한 윤석영은 이날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프리 시즌 첫 경기서 승전보를 알렸던 QPR은 최근 2경기서 1무 1패를 기록하며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QPR은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9분 뒤 데이빗 호일렛의 중거리포로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QPR은 후반 2분 만에 조이 바튼의 프리킥 득점에 힘입어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를 차지하는 듯 했다. 그러나 후반 39분 딘 콕스에게 동점골을 내주는 바람에 친선경기 2연속 무승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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