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시안·웨스트, 결혼 2달만에 불화설..위기 맞나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7.30 08: 06

할리우드 유명 배우 킴 카다시안과 그의 남편인 가수 카니예 웨스트가 결혼 2달 만에 불화설에 휩싸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지난 29일(현지시각),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의 결혼 생활이 위기를 맞았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다시안과 웨스트는 둘째 임신 문제를 놓고 잦은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둘째를 갖자는 카다시안과 시간을 두자는 웨스트의 입장 차이가 극명한 것.

이에 한 측근은 "현재 카다시안은 둘째를 갖고 싶어하는 자신의 바람을 숨김없이 표현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웨스트는 곧 발표될 앨범과 그로 인한 월드투어 때문에 둘째 갖기를 피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두 사람이 함께 보낸 여름 휴가에서도 불화는 계속 됐다는 전언. 또 다른 한 측근은 "웨스트는 하루 종일 놀고 먹고 자기만 하는 카다시안의 휴가 방식을 이해할 수 없었다고 했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는 지난 5월 이탈리아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두 사람 사이에 딸 노스 웨스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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