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날' 이상우·박세영·김형규, "실제로도 친해요"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7.30 08: 22

'기분 좋은 날'에 출연 중인 이상우와 박세영, 김형규가 인증샷을 공개했다.
세 사람은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극본 문희정 연출 홍성창)에서 각각 서재우와 정다정, 서인우 역을 맡았다. 이상우와 박세영이 달콤한 애정행각을 보여준다면 김형규는 그들의 든든한 조력자다.
세 사람의 인증샷은 지난 7월 중순 경기도 부천에서 촬영됐다. 이날은 오전 6시부터 빼곡하게 진행된 촬영으로 강행군이 이어졌던 터.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지칠 법도 하지만, 이상우와 박세영, 김형규는 유쾌한 미소로 대사와 동선을 맞춰보는 등 열정적인 리허설을 진행하며 현장을 이끌었다. 이때 카메라를 발견한 세 사람이 마치 기다렸다는 듯 즉석으로 자세를 취해 폭소를 유발했다고.

세 사람은 만나기만 하면 함께 대사를 주고 받으며 연습을 하는 것은 물론 카메라 밖에서도 시선을 맞춰주는 등 배려심 가득한 모습으로 현장을 달구고 있다. 실제로도 절친 이상의 친분을 자랑하며 개성 강한 3색(色) 애드리브와 소소한 농담으로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는 상태. 이날 인증샷 역시 셋 중 제일 나이 어린 막내 김형규가 위트 있는 표정과 포즈를 만들면, 이상우와 박세영이 바로 연이어 닮은꼴 포즈로 호흡을 맞추면서 ‘직찍 퍼레이드’ 펼쳐졌다.
'기분 좋은 날' 28회 방송분에서는 서재우(이상우)가 엄마 김신애(이미영)에 대한 배신감이 담긴 분노의 눈물을 쏟아내며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주목된다.
'기분 좋은 날'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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